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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그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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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꿈을 그린 화가 _ 호안미로( JOAN MIRÓ )
writer EJONG (ip:)
  • date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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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이종(EJONG)입니다.


moon_and_james-31

오늘은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 중 한 명인,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에 대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호안 미로 ( JOAN MIRÓ )
Joan Miró i Ferrá

1893년 4월 20일 ~ 1983년 12월 25일


호안 미로, 조안 미로, 후안 미로, 후앙 미로 

​젊은 시절의 미로. 훤칠한 청년이었네요.

스페인의 화가이자 판화가, 바르셀로나와 가까운 몬트로이그 출생으로

1907년 바르셀로나의 미술학교로 들어갔으나 얼마 후 가업을 돕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후에 <아카데미 갈리(Academy Gali)>에서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Joan Miro, <The Farm> (1921~1922) ​


어릿광대의 사육제 (1924~1925) ​


1918년 최초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1919년 파리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1921년 파리에서 최초로 개인전 개최. 1922년 『농장』을 그리고, 1923년 『경지』등으로 일대 전기를 맞이하며

1924년 브르통, 아라공, 엘뤼아르 등과 친교, 초현실주의 예술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파리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미로는

1929년, 필라 훈코사(Pilar Juncosa)와 결혼하고

1930년, 외동딸 마리아 돌러스(Maria Dolars)가 태어납니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미로는,​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나치가 파리를 점령하자 파시즘을 피해 피난을 가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가족과 함께 1940년에 스페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1947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아방 가르드 미술 운동에 기여했으며 신시네티의 호텔에 벽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듬해 유럽으로 돌아와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며 파리를 왕래하면서

회화 ·판화 ·조각 ·도자기 등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하여, 마침내 독자성을 충분히 원숙시켜

1954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전에서 판화 대상을 받습니다.





 



Woman in Front of the Sun (1950)


별, 여자, 새 등 상형문자적 형상을 구사하여

유아적 천진난만함에 절묘한 기술이 매치된 시적 회화를 만들었다 평가받는 미로는

미국과 일본에도 영향력을 미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
1983년, 9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포로(1969) ​



파괴적인 새 (1969)


​그의 작품에서는 에스파냐 동부의 원시 동굴화, 아라비아 문학, 이슬람의 장식,
로코코의 우아한 단축법(短縮法) 등의 요소가 담겨있습니다.














처음 그의 작품을 접하면, 가장 먼저 어린아이가 그린 것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그림에는 별, 새, 점 등 숨은 그림 찾기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복잡하고 상징화된 그림들이 보이게 되더군요.
굉장히 천재적이고 어려운 표현방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리고 어려운 작품들을 남긴 다른 화가보다 친숙함이 드는 것 같아요.




​이상 도서출판 이종(EJONG)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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