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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그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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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낙서로 세상과 소통한 검은 피카소-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_도서출판 이종(EJONG)
writer EJONG (ip:)
  • date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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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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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낙서화가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는

장 미쉘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소개해드릴게요.

 

팝아트 계열의 화가이자 자유구상화가로 활동한 바스키아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동시대를 나란히 한 20세기의 영향력있는 예술가로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제작될 정도로 유명한 천재화가랍니다.

 

그는 장소, 재료, 주제 등 그 어떤 틀에도 구애받지 않고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자신의 내면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요~

지하철, 거리, 벽 등의 지저분한 낙서들을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바스키아는 낙서, 인종차별, 해부학, 흑인영웅, 만화, 자전적 이야기, 죽음 등의

흔하지 않는 주제를 다루어 바스키아만의 화풍을 담은 강렬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장 미쉘 바스키아 (Jean Michel Basquiat)

1960.12.22-1988.08.12


그럼 지금부터 그가 어떤 낙서와 작품들을 남겼는지 만나볼까요?









 


Untitled, 1980​




 


Bird on Money, 1981



 


Scull, 1981




 


Irony of the Negro Policeman, 1981




 

 

Per Capita, 1981






Dos Cabezas, 1982


흔히 바스키아가 뉴욕의 빈민가에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을 거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데요~

 

바스키아는 중산층 집안에서 부족함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이티 출신의 아버지는 회계사였고 어머니는 미술 감상이 취미인 교양 있는 여성이셨습니다.

어머니에게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배웠고 사립초등학교인 세인트 앤에 입학을 했다는 점만 봐도

그 당시 흑인들의 삶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Philistines, 1982

그러나 바스키아는 8살이 되던 해 부모님의 이혼과 13살 때 어머니의 정신병으로 매우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내게 됩니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맨하탄으로 건너가 직접 그림을 그린엽서와 T셔츠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던 중 알 디아즈(Al Diaz)라는 친구를 만나 맨하탄과 소호에 있는 온갖 벽에 페인트낙서를 하며

바로 그 전설적인 ‘SAMO’라는 필명을 새기게 됩니다.

SAMO는 ‘똑같은 늙은 바보, Same old shit’의 약자로 두 사람이 만들어낸 허구 인물이라고 하네요.


 






 


Sugar Ray Robinson, 1982

저~기 그림에 그려진 '왕관' 보이시나요?

저 왕관 그림이 바로!

 ​바스키아를 대표하는 왕관도 SAMO로 활동하던 시절 나온 그림이라고 하네요!



 


Crown, 1983




 


King Alphonso, 1983




이렇게 콜라보하여 멋진 시계를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요~

바스키아의 그림으로 디자인한 벨기에 브랜드 코모노(KOMONO) 시계를 보여드릴게요!



 

 

 


Return of the central




 

 


Phillistines 





 

 


 

Pegasus





 

 


 

50 cent piece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바스키아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그대로 담아

출시한 좋은 아이템인것 같아요..




 


​Untitled



 


Red man, 1981​



 


Exhibition announcement,

Mucc Club, New york, 1881






이 사진은 워낙 유명하지요.


SAMO 이후  바스키아는

앤디워홀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낙서화가로서 세계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게 되는데요.

 



1980년 식당으로 들어가는 앤디워홀을 본 바스키아는 따라 들어가서

자신이 직접 그린 우편엽서를 보여주며 강매시켰다고 합니다.

엽서를 본​ 앤디워홀을 바스키아의 그림에서 천재성을 발견하고

훗날 둘은 소울메이트로 아주 각별한 친구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 후 바스키아를 아끼고 사랑했던 앤디워홀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쏟았고

덕분에 바스키아는 명예,돈, 생활, 명예, 작업걱정 없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리며 행복한 생활을 합니다.

세계적으로 전시회를 열었고 바스키아의 명성이 드높아지면서 미술계는 바스키아의 작품을

서로 갖기 위해 경쟁의 장이 열리기도 했었죠. 

 





The dingoes that park their brains with their gun




 




 



 




 





 



 




 





 




바스키아 노트

Love is a lie

Lover = Liar


사랑은 거짓말이다.

사랑하는사람은 거짓말쟁이다.

누구한테 전하고 싶은 메세지일까요?







바스키아만의 자유분방한 낙서같은 그림들은 다른작품에 비해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낙서로 소통하고 싶어했던 그의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리네요~







"나는 작업을 할 때 예술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삶에 대해 생각하려 한다."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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