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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그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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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세기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writer EJONG (ip:)
  • date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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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한국의 피카소 김환기 화백에 대해

소개했었는데요.

 

김환기 화백은 많은 작품 수와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 역할을

해와서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피카소는 92세의 생을 마감할 때까지 3만 5000여 점에 달하는

작품과 실험적인 작업으로 20세기 천재화가라는 명칭을 얻게 되죠.

 

 

오늘은 스페인 태생의 입체주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년 10월 25일 (스페인) - 1973년 4월 8일

 

 



 

 


First Communion 1896

 


 


Science and Charity 1897

 

 

 

 

 

1881년 파블로 피카소는 에스파냐 말라가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미술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찍이 그림 공부를 했던 피카소는

 14살 어린 나이에 사실주의 작품인 <First Communion>을

그리게 되면서 천재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바르셀로나의 전시회에서 거물급 화가들과 함께 그림을 전시하게 되죠.




 




 Child with dove 1901



 


 

Self-Portrait 1901

 



 


Life 1903

 

 

 

 

파블로 피카소는 1904년에 파리로 정착하며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핵심적인 인물이 되면서 평생을 프랑스에서 보내게 됩니다.

 

20세기가 시작될 즈음 피카소의 작품 인생에서 시대 별로 나뉘게 되었는데요.

 

1901년부터 1904년까지의 청색 시대로 불리게 된

작품의 대부분이 푸른색 계열의 우울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그가 이렇게 우울한 청색의 그림들을 그리게 된 계기는

단짝이자 그림의 모델이었던 친구가 애인에게 버림받고

자살한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피카소는 그 시기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하고 가난한 시절을 보내기도 했어요.

 



 


A boy with pipe 1905

 



 


 Boy with bouquet of flowers in his hand 1905

 

 

 

 

피카소의 암울한 시기도 곧 지나게 되었습니다.

 

파리에서 페르낭드 올리비에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청색시대는 장밋빛 시대로 바뀌게 되었죠.

 

이 시기는 온통 파란색이었던 그림에서 밝고 따뜻한 오렌지 계열의

색채를 사용하였어요.

 

주제는 빈민층 사람들에서 어릿광대, 곡예사들이 등장하였죠.

 

역시 사랑의 힘은 대단합니다 :)

 

 



 


 

Self-Portrait 1907

 



 


The girls of Avignon 1907

 

 

 

 

 

1907년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미술에 영감을 받으며

그림의 화풍이 원시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으로 바뀌게 됩니다.

 

바로 아비뇽의 처녀들이 원시시대의 대표작이며

피카소가 입체주의 화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준 작품이죠.



 


Clarinet 1911




 


Fruit dish 1912

 

 

 

 

 

아비뇽의 처녀들의 작품에서 보여준 형태를 분석하고

해체하는 작업이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피카소는 조르주 브라크와 함께 공동작업으로

입체주의(큐비즘)을 창시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입체파의 시대가 들어오면서 피카소는 이미 20세기의

최대 거장으로 불리면서 끊임없이 실험적인 작업들을 해나갔습니다.




 


Woman with child on the seashore 1921

 

 

 



 


 

 Two women running on the beach 1922

 

 

 

 

 

1920년대에 와서 피카소는 입체주의를 벗어나 고전적인 요소들의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 시기가  고전주의 시대로 불리게 되는데요.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신화적이며 고전적인 소재들에 대해 영감을 받으면서

피카소만의 재해석을 하게 되죠.

 

하지만 피카소의'고전주의 시대'도 곧 막을 내리게 됩니다.

입체주의를 버렸다고 비난을 받던 피카소는 다시 큐비즘 작품을 선보입니다.






 


Musicians with masks 1921




A dream 1932


 


 



Dying bull 1934






 


Crying woman 1937


 

 

신고전주의 시대를 지나고 큐비즘으로 돌아간 피카소는 이후의 작품들은

분류가 쉽지 않을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큐비즘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명예를 얻은 피카소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지 못한 압박감으로 초현실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Guernica 1937


 

 1937년 피카소는 에스파냐 정부의 작품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작품은 파리 만국 박람회 스페인 관에 걸릴 그림이었죠.

 

작품을 모색하고 있었던 피카소는 게르니카에서 나치의 폭격으로

15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피카소는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야만적인 행동에 분노하게 되죠.

그렇게 게르니까는 탄생했습니다.

 

 



 


Dream and Lie of Franco 1937



 


Dream and Lie of Franco 1937

​게르니카를 그리기 위한 스케치 작품입니다.

 

스케치만 보아도 참혹한 전쟁의 모습들이 그려지네요..

 



 


Woman with hat 1962




 


​Big heads 1969


 


Paternity 1971 


말년까지 회화, 판화, 도자기 등 가리지 않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던 피카소는

1973년  프랑스 남부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90세가 넘는 삶을 살 때까지 정말 엄청난 양의 작품들을 남겼어요.

피카소의 미술사조는 정의 내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죠.


그중 피카소의 가장 유명하고 미술사 역사에 큰 획은 그린 그림들은

어린아이처럼 그린 추상화였습니다.






 


The beach in Garoupe​ 1955


피카소의 어린 시절에는 아이 같은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꾸미지 않고 감정 그대로를 표현한 그림이었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들에게 피카소의 그림을 보여주면 누구보다 더욱 깊게

교감한다고 하죠 ^^


피카소가 20세기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밖에 없던 것은

예술을 솔직하게 바라보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나는 열다섯 살에 벨라스케스처럼 그렸다. 덕분에 나는 80년 동안이나 아이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


 




도서출판이종/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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