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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소식

전시회와 미술계 행사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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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백남준 효과 2022-11-10(목) ~ 2023-02-26(일)
writer EJONG (ip:)
  • date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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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90년대 한국 미술의 

상황을 30년이 지난 현재로 호출하여

동시대의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백남준 효과





기간

2022-11-10 ~ 2023-02-26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 (후원) 신영증권(주), (사)현대미술관회/ (협찬)무림페이퍼, 노루페인트


장소

과천 1층, 1, 2 전시실 및 중앙홀


관람료

2,000원


작가

백남준 포함 총 26명


작품수

103점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백남준 효과≫는 

백남준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기획하였던 

역사적인 전시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1992),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1993)의 주요 주제들을 통하여 

1990년대 한국 미술의 상황을 새롭게 살펴보는 전시이다.


1984년 30여 년 만의 귀국 후 백남준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 기획자이자 

문화 번역자로서 전략적인 행보를 펼쳤다. 

특히 백남준은 1986년 제10회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 

1993년 대전 엑스포가 열렸던 한국의 시대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정·재계를 넘나드는 전방위의 활동을 펼쳤다. 


전시와 행사, 상업 광고를 기획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연결해 

1995년 광주 비엔날레 출범 및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설립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백남준은 미술계를 넘어선 전 국민의 스타로 떠올랐다. 


일찍이 볼 수 없던 글로벌한 활동 영역을 바탕으로 

비디오라는 새로운 형식 및 장르를 도입하고, 

세계 속의 한국을 강조하며 

한국적인 정체성을 국내외적으로 새롭게 발굴하고자 하였던 그의 노력은 

세계화, 근대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신민주의의 바람을 타던 

1990년대 한국 미술계 전체를 관통하여 

동시대 미술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전시는 백남준의 작업들과 

1990년대 활발히 활동하였던 한국 작가들의 작업을 함께 병치하며

새로운 시대의 다음 장을 준비하였던 이들의 복잡 다단한 고민의 역사를 소환한다. 


그럼으로써 근대적 희망과 세기말적 불안이 함께 타올랐던 

1990년대의 한국적인 상황을 30년이 지난 현재로 호출하여 

동시대의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다.











 

   






1.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 국제적인 행사들과 세계화의 꿈


참다운 민족주의는 드러내지 않는데 있으며 

참다운 민족주의가 생명을 갖기 위해서는 

더욱 더 활발한 해외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수주의가 횡행하는 곳에는 

문화와 삶의 다양성이 없고 진취적인 지식인들을 살인하게 된다.

(백남준 칼럼, 동아일보, 1993.9.26.)




2. 근대화의 길, 과학과 기술의 발전, 미래를 향한 낙관


비디오 아트는 텔레비전을 단순히 오락적 기능에 국한시키지 않고 

형이상학 수준으로 끌어올린 예술이다.


20세기를 인류가 자연을 정복하는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자연과 인류가 전자매체를 매개로 공생하는 세기가 될 것이다.

(백남준 인터뷰, 한겨레, 1993.7.21., 대전 엑스포 ≪비디오 아트≫ 전시 관련)




3. 믹스드미디어와 설치, 혼성성, 제3의 공간과 대안적인 공간


미술작품의 매력이란 게 

본래 남이 안갖는 것을 소유-독점할 수 있다는 허영심을 충족시키고 

땅이나 주식과는 달리 유산과정에서 상속세를 사기칠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TV(비디오)라는 것은 대중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고, 

보기만 하고 소유할 필요가 없는 것이니 상품성이 적을 수 밖에요. 

그런데 80년대 들어 제 비디오 작품에도 손때를 묻히고 

의도적으로 영원성을 불어넣으려 하니까 좀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가의 존재 양식이란 

돈도 벌면서 장난도 치자는 것이지요.

(백남준 인터뷰, 조선일보, 1992.1.28.,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 전시관련)




4. 개인의 탐색, 소수(정체성), 다원성


비디오 예술이란 예술이 고급화되던 당시의 정서에 반하여 

만인이 즐겨보는 TV라는 대중매체를 예술형식으로 선택한 일종의 예술 깡패였다. 

그 안에는 동양 사상이나 한국의 고유한 이야기 등도 내포되어 있었지만, 

서양인에게는 독특한 것으로만 보일 뿐 눈치채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백남준 칼럼, 동아일보, 1993.9.26.)




5. 전시 아카이브

(기관 아카이브, 백남준 아카이브, 1990년대 역사 자료, 1990년대 미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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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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