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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소식

전시회와 미술계 행사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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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2017.12.19 - 2018.04.15)
writer EJONG (ip:)
  • date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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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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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기간
2017.12.19(화) ~ 2018.4.15(일)
시간 
월/화/목/금 10:00-18:00
수/초 10:00-21:00
일/공휴일 10:00-19:00

장소
기획전시실 1,2실
가격 
성인 6,000원
 대학생,중고생 5,500원
초등학생 5,000원
유아(만 48개월 이상) 및 65세 이상 4,000원

문의
1688-0361







니콜라 푸생에서 앙리 루소까지, 프랑스 미술의 거장들이 한 자리에 !
이번 전시는 예카테리나 2세가 수집한 17-18세기 프랑스 회화부터
20세기 초 러시아 기업가들이 구입한 인상주의 회화에 이르기까지
모두 89건의 프랑스 회화, 조각, 소묘 작품들이 선보여집니다.
 
 
예르미타시박물관은 소장품 300만 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박물관으로,
특히 유럽미술 컬렉션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17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예르미타시박물관의 기초를 세운 예카테리나 2세를 비롯해
로마노프 왕조 시대의 황제들과 귀족, 기업가들이 프랑스 미술을 열정적으로 수집한 덕분에
오늘날 예르미타시박물관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 미술을 보유한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지난 250년 동안 겨울 궁전에 간직되었던 프랑스 미술을 기반으로
17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프랑스 미술을 일목요연하게 펼쳐보이는
이번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됩니다.



전시의 첫 머리인고전주의, 위대한 세기의 미술 니콜라 푸생, 클로드 로랭 등
프랑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프랑스 미술이 독자적 화풍을 형성하고
유럽미술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한 17세기의 프랑스 미술을 소개합니다.
 
2부인로코코와 계몽의 시대에서는 18세기로 접어들어 남녀 간의 사랑과
유희 장면을 즐겨 그렸던 로코코 화가들의 작품과 계몽주의 사상의 확산에 따라
새로운 감각으로 제작된 풍속화, 풍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미술은 19세기로 접어들어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전시의 3부인 혁명과 낭만주의 시대의 미술
은 나폴레옹의 통치와 일련의 혁명을 겪으며
프랑스 미술계에 일어났던 여러 변화를 소개합니다. 신고전주의의 대표적 화가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의 영웅적 초상화를 비롯하여 문학이나 신화, 동방의 문물에서 영감을 얻었던
낭만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며,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와 카미유 코로,
외젠 부댕과 같이 야외 사생으로 인상주의를 예고했던 화가들도 눈길을 끕니다.
 
전시의 마지막인 인상주의와 그 이후는 고전적인 예술 양식과 결별한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를 조명합니다. 클로드 모네, 폴 세잔, 모리스 드니, 앙리 마티스, 앙리 루소 등
인상주의 이후 근대 거장들의 작품은 20세기 미술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



1부. 고전주의, 위대한 세기의 미술
Classicism: Art of the Great Century


17세기의 프랑스는 '태양왕'루이 14세 통치 아래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위대한 세기'로 불리는 이 시기에 이탈리아에서 공부하던 젊은 프랑스 화가들이 돌아와
왕실 주도의 화단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보편적인 원리와 질서, 안정과 통일성을
중시하는 '고전주의'양식이 17세기 프랑스 화단을 주도했습니다.
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이상화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그렸던
르 냉 형제의 작품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니콜라 푸생, <십자가에서 내림>, 1628~1629, 캔버스에 유채







클로드 로랭, <이탈리아 풍경>, 1648, 캔버스에 유채








2부. 로코코와 계몽의 시대
Rococo and the Age of Enlightenment


18세기 초, 루이 14세의 사망 이후 정치적 불안과 경기적 침체 속에서 야외에서의 화려하고
우아한 연회 장면을 담은 그림들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카데미의 화가들도
풍부한 색채를 사용하면서 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등 점차 새로운
경향으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한편 계몽주의 사상이 확산되면서 부르주아
계급의 가치를 담은 풍속화나 정물화, 초상화가 유행했고, 새롭게
풍경화에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프랑수아 부셰, <다리 건너기>, 1730년대 말, 캔버스에 유채




위베르 로베르, <콜로세움>, 1761-1763, 캔버스에 유채










3부. 혁명과 낭만주의 시대의 미술
Art in the Age of the Revolution and Romanticism


19세기로 접어들어 프랑스 미술은 나폴레옹의 통치와 일련의 혁명을 겪으며
변화의 세기를 맞이합니다. ‘신고전주의’를 계승한 화가들은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발전시켜나갔고,
‘낭만주의’ 화가들은 현실에서 벗어나 문학이나 신화, 동방의 신비로운 이야기에서 새로운 주제를
찾기도 했습니다. 장바티스트 카미유 코로나 외젠 부댕과 같이 야외로 나간 화가들은
변화하는 빛과 대기에 관심을 두면서 이후 인상주의의 출현을 예고했습니다.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니콜라이 구리예프 백작의 초상>, 1821, 캔버스에 유채






폴 들라로슈, <티베르 강에 빠져 죽은 기독교 순교자>, 1853, 캔버스에 유채






귀스타브 쿠르베, <죽은 말이 있는 풍경>, 1850년대 말, 캔버스에 유채






장바티스트 카미유 코로, <소에게 여물을 먹이는 소녀> 1865~1870,








4부. 인상주의와 그 이후
Impressionism and Beyond


19세기 말 이후 고전적 예술 양식과 완전히 결별한 혁신적인 화각들이 등장했습니다.
1880년 이후 모네는 대상의 형태보다 빛에 따라 순간적으로 변하는 색채의 표현에 더욱 집중했고,
폴 세잔은 자연을 본질적인 기하학적 형태로 환원하는 방식을 탐구했습니다.
상징주의 화가 모리스 드니, 독학을 그림을 배운 원시주의 화가 앙리루소,
야수주의 화가 앙리 마티스는 인상주의 이후의 혁신을 이어나갔고,
이들은 20세기 미술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1886, 캔버스에 유채






앙리 루소, <방브 수문 좌측의 방어 시설 경관>, 1909,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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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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