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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소식

전시회와 미술계 행사소식 입니다

게시판 상세
subject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2017,12,07 - 2018.05.27)
writer EJONG (ip:)
  • date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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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 251
rating 0점










제목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기간
2017.12.7(목) ~ 2018.5.27(일)
시간 
화-일요일 10:00AM-6:00PM
목,토요일 (연장 개관) 10:00AM - 8:00PM
매표는 전시 종료 30분 전에 마감됩니다.
매주 월요일, 설 연휴 (2/15,16)는 휴관합니다.
크리스마스 (12/25) 10:00AM - 6:00PM 정상 운영

장소
대림미술관
가격 
성인 6,000원
 학생(초/중/고) 3,000원
미취학아동 2,000원
후원 우리카드,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교보생명
문의
오픈리뷰(주) 1588-5212








종이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만나는 선물 같은 시간

대림미술관은 2017년 12월 7일부터 2018년 5월 27일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가 감성적인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팀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종이의 본래적 속성에 집중하여
재료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이나, 평범한 일상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순간,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설렘과 추억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일곱 개의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각 섹션의 시작점에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구로 대중과 교감 중인 화제의 작가
‘오밤 이정현’의 서정적인 글귀를 녹여 내어 종이로 연출한 공간에 풍성한 스토리와 따뜻한
감수성을 더합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그 자체의 물성만을 활용하여
오브제부터 건축적 구조까지 자유자재로 형태를 만들어내는 페이퍼 아트 계의 가우디
‘리차드 스위니(Richard Sweeney)’가 고요한 새벽에 반짝이는 별 빛을 연상시키는
크고 작은 종이 조각들을 선보입니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순백의 종이에 화려한 패턴의 수를 놓는 핸드 컷팅의 귀재
‘타히티 퍼슨(Tahiti Pehrson)’의 작품이 섬세한 손길로 환하게 부서지는 햇살을 담고 있고,
세 번째 공간에서는 빛과 색, 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오이(atelier oï)’의 작품이 멈춰있는 시간을 깨우며 잔잔하게 흔들리는
바람을 느끼게 합니다. 종이 소재를 일상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 및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는
‘스튜디오 욥(Studio Job)’, ‘토라푸 아키텍츠(TORAFU ARCHITECTS)’, ‘토드 분체(Tord Boontje)’,
줄 와이벨(Jule Waibel)’의 작업들이 한 데 어우러져 연출된
네 번째 공간
종이가 일상의 풍경 안으로 스며든 놀라운 장면을 마주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에르메스(Hermés)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강렬한 쇼윈도 비주얼을 책임져 온 프랑스의 듀오 디자이너 ‘짐앤주(Zim&Zou)’의 작품이 있는
다섯 번째 공간

디올(Dior),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꼴레뜨(Colette) 등 유명 브랜드의 쇼윈도 및 쇼룸을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온 디자인 스튜디오 ‘완다 바르셀로나(Wanda Barcelona)’의 작품이 있는 여섯 번 째 공간
종이로 만들어낼 수 있는 궁극의 화려함 속에 깃든 동화적 세계를 펼쳐냅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국내 디자인 그룹 ‘마음 스튜디오(Maum Studio)’가 만든

핑크 빛 종이 갈대가 가득한 산책길은 관객들에게 공감각적인 체험을 제공합니다.


하얀 종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종이는 단순한 기록을 위한 매체에서부터 아티스트들의 아이디어 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시작점이 되어왔습니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展은 관객들에게

종이에 감성을 입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바람, 별 빛, 햇살 등과 같은 자연 요소와 기억, 설렘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종이와
결합하여 구성한 공간들을 통해,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날로그적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서 종이를 경험하도록 할 것입니다.







01
Richard Sweeney

리차드 스위니
페이퍼 아트 계의 가우디





고요한 새벽의 별 빛

"너의 하늘로 내려가 깜깜한 너의 밤에 옅은 빛이라도 보태어 주고 싶어서."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야광별'중 발췌


순백의 종이를 다양한 기법으로 접아 마든 8점의 소형 종이 조각들과
대형 설치작품들은 마치 고요한 새벽녘의 별 빛처럼 어둠 속에서 반짝이며
종이가 지닌 우아한 면모를 드러냅니다.







02
Tahiti Pehrson

타히티 퍼슨
핸드 커팅의 귀재







섬세한 손길이 만든 햇살

"그대에게 사랑으로 드리우고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엱혀진 그림자 옆에서
빛은 황홀을 머금고 발하는 법이니까요."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음영'

빛이 만들어 낸 그림자까지 작품의 일부로 여기는 타히티 퍼슨은
섬세하게 커팅된 흰 종이를 투과하며 햇살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통해 가벼움과 무거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공간의 균형을 도모합니다.









03
atelier Oi

아틀리에 오이
동서양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디자인 스튜디오





멈춰진 시간을 깨우는 바람

"따스한 바람이 부는 곳에 꽃이 피어나듯,
네 손길이 닿은 곳에 사랑이 피어나길."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개화 시기'중 발췌










04



TORAFU ARCHITECTS
토라푸 아키텍츠
고정관념을 뒤집는 실험적이고
재치 있는 작업을 선보이는 건축설계 사무소






Jule Waibel
줄 와이벨
종이 접기 방식으로 감각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디자이너







Studio Job
스튜디오 욥

예술과 상업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듀오 디자이너








Tord Boontje
토드 분체
우아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은
제품 디자인의 거장









익숙한 풍경에 숨은 놀라움

"그 많은 것들 중 너는 왜 하필 꽃이어서,
걷던 나를 멈추게 해 너만 바라보게 만들어.

그 많은 꽃들 중 그게 왜 하필 너여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너만 쓰다듬게 만들어."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꽃'

가구, 조명, 패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4명의
아티스트들의 기발한 종이 작품들은 익숙한 풍경 곳곳에 숨어 있는 놀라운
장면을 발견해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05
Zim& Zou

짐앤주
강렬한 비주얼의 페이퍼 아트를 선보여 온
 프랑스 듀오 디자이너



거리에서 만난 동화

"선이 머무는 곳에서는 간혹,
단어들이 몇 가닥 피어나곤 했다.

그러면 나는 그 가닥들을 모아
문장을 한 자락 꿰어냈다."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문장'

아날로그 문화에 대한 노스탤지어와 수공예적인 제작 과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짐앤주의
화려한 작품들은, 거리의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동화 같은 장면을 선사합니다.










06
Wanda Barcelona

완다 바르셀로나
시공간을 초월한 종이 작업을 펼치는 디자인 스튜디오




꽃잎에 스며든 설렘

"꽃에 흔들리는 여린 줄기가 아닌
단단한 밑동으로 꽃을 보듬어 주는
나는,
꽃을 피우는 나무였다."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꽃을 피우는 나무'중 발췌

4,000여 개의 종이 꽃송이들과 4,000여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오직 대림미술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초현실적인 정원을 구현한 설치 작업은
화려한 색에서부터 점점 엷어져 백색으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연출하며,
어느새 종이 꽃잎에 스며든 설렘을 선사합니다.











07
Maum Studio

마음 스튜디오
따뜻한 감성으로 소통하는 국내 디자인 그룹



그곳에 물든 기억

"너에게 그때의 색은 만개한 분홍일까,
가로변으로 밀려난 낙화의 갈빛일까.

오늘도 내 기억의 시야는
속절없는 분홍으로 피었다."

오밤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봄에 피는 사람'중 발췌



여러 갈래로 무리 지은 연분홍 빛의 종이 갈대들은 사방을 에워싼 거울에 반사되며
끝없이 펼쳐지는 산책로를 이루고, 천장에 드리운 은은한 빛이 더해져 동
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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