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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일기

이종의 소소한 이야기

게시판 상세
subject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파리,일상의 유혹/한가람미술관/도서출판이종
writer EJONG (ip:)
  • date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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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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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입니다.


날씨가 더 많이 추워지고 있죠? ㅠㅗㅠ

출근길 빙판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저희 이종은 날이 더욱 추워지기 전에 신년 맞이로

다 같이 전시회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가람미술관에서 많은 전시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중 포스팅했었던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 파리, 일상의 유혹전시와

블라디미르 쿠쉬전시를 함께 보기로 했어요.


두 개의 전시를 하루에 봐야 하니 뱃속이 든든해야겠죠? ^-^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매서워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어요.








​지금 보아도 침이 꿀꺽!


맛난 찹쌀 탕수육과~


 




사골육수로 깊은 맛을 낸 짬뽕을 먹었습니다.


짬뽕밥을 시키면 밥과 면이 함께 나와서 좋았어요 ㅎㅎ



다음에도 또 가고싶은 짬뽕집!


메세나폴리스 2층에 낭만짬뽕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제 든든한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으로 고고!!


 






 

 

 

 


​평일 낮이라 관람객은 많이 안보였어요.


산밑이라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바로 보이는 전시포스터에

추위를 잊고 바로 마음이 설렜습니다! +ㅁ+


저희가 먼저 볼 전시는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인

'파리, 일상의 유혹'이었어요.








 

 

 





전시장 안을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18세기 프랑스 귀족의 저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원과 방들이 눈에 띄었어요.



실제 파리에 위치한 프랑스 국립 로댕 박물관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라고 하네요.


로코코과 네오클래식 양식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정원과 내부는

마치 실제 프랑스 저택 안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공예품!


18세기 당시의 장식품들이 맞는지 눈을 의심할 만큼 보존이 아주 잘 되어있었어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예품들을 한참을 보곤 했습니다.


 미니어처 사이즈의 휴대용 잉크 보관함.

여인의 초상화가 담긴 보석함.

화려한 문양과 그림이 새겨진 상아 부채..


모두 소장하고 싶게끔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_*










 

 

 





​18세기 식당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


굉장히 고급스럽죠?


식기의 대부분이 은으로 제작되어 현재도 그 빛은 여전했습니다.

식기 하나하나도 장인의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었죠.


그릇과 주방용품에 큰 관심이 있는지라 더 감탄을 했습니다.




 

 

 

 

 

 






실내가 어둡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식품들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유리로 감싸였지만 어디서나 잘 볼 수 있게 된 전시 동선도 맘에 들었습니다~ ^-^






 



18세기 귀족과 함께 찰칵!


깜짝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어요.



 

 





실제 귀족의 모습을 담은 드로잉인데요.

위의 귀족 복장을 한 사람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그 당시 프랑스 사람들 대부분은 키가 크지 않고 몸집도 아담하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발이 엄청 작았다고 해요~


귀족들이 입었던 옷들을 보면 현대인의 체형과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전시장의 마네킹의 모습도 그 당시 귀족들의 체형과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서

18세기의 모습을 최대한 가깝게 담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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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은 저희 도서출판 이종에게

더욱 특별한 전시였습니다.


이종 도서에는 미술 서적과 함께 다양한 문양과 장식 시리즈가 있기 때문이죠.


특히 18세기 프랑스 예술 장식과 관련 깊은 세계장식미술시리즈를

소개해드릴게요.


현대 디자인 미술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18세기 프랑스 장식미술을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유럽,이슬람, 동양권의 다양한 장식예술 역사까지

섬세한 도안으로 시대, 역사별 분류로 설명되어 있어요.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을 보셨거나 앞으로 관람해보실 분들이라면

관심 있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계 장식미술-장식의 형태 중 로코코장식 부분을 보여드릴게요~



 




유럽의 로코코장식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건축양식과 함께 공예품까지 실물과 흡사한 도안으로 누구나

현대 디자인에도 도입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전시관에서 보았던 프랑스 로코코 양식의 장식품들이 담겨 있어요.


르네상스부터 프랑스를 비롯해 독릭 영국 등 유럽지역의 양식들을 비교해보면

각 나라의 특징들이 보여요.


18세기 로코코 양식은 프랑스부터 시작하여 유럽 전역에 유행을 시켰다고 합니다.





 





독일의 로코코양식입니다.


중국의 산수화나 공예품은 18세기 유럽의 귀족에게

소개되면서 큰 유행을 일으켰어요.


로코코 양식에 동양의 자연경관을 담은 그림들이 눈에 띕니다.






 




로코코의 특징이 한눈에 보이는 여성용 구두입니다.



세계장식미술-장식의 형태에는 프랑스 르네상스 장식에서부터

로코코 장식, 양피르 양식까지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이 밖에도 세계실용장식, 세계전통장식문양, 세계전통문양선집 등

다양한 문양, 장식 시리즈가 있습니다.




 

 



파리의 모습이 담긴 엽서와 함께 ^^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 '파리,일상의 유혹'은

책에서 보았던 장식품들을 실물로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전시였어요.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강력 추천해드릴게요




이상 이종이었습니다.

플라드미르쿠쉬 포스팅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

 




도서출판이종/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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