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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그림감상

잠들기 전 5분 감성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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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행복을 그린 화가_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writer EJONG (ip:)
  • date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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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 3723
rating 0점





안녕하세요. 이종입니다.

요즘 날씨도 춥고, 며칠 동안 비도 내리고

혹시 축 쳐지지는 않으셨나요?


 


이런 날에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그림들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인상파 화가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들인데요.

 

르누아르하면! 행복주의 화가라는 키워드로 유명하죠.

르누아르는 일부러 행복한 순간만을 그렸다고 해요.

행복한 순간들을 그리며 즐겁지 않을 일, 슬픈 일, 우울한 일들을 잠시나마 잊고 싶어서였을까요?


그림에서라도 행복한 순간들을 가득 담고 싶었나 봅니다.

그림들을 보고 있으니 릴렉스 되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다함께 힐링 타임!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






 


A Garden in Montmartre

 


Lucheon of the Boating party


르누아르는 도자기 생산을 하는 석공인 아버지와 재봉사인 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그들의 부모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 르누아르를 학교에 보낼 형편이 되지 않자

13살이 되던 해, 학교가아닌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넣는 기술 훈련소로 보냅니다.

이것이 오히려 르누아르가 평생 예술가의 길을 걷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그는 17세까지 기술훈련소를 다니며 낮에는 기술을 배우고, 저녁에는 무료로 드로잉 수업을 배웁니다.

르누아르는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그의 부모님은 또 다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을 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화가라는 직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길을 걷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망설이게 되죠.




 


Gabrielle et  Jean



 


La  Lecture



 


The Seine at Asnieres






그러나 그림을 무척 사랑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르누아르는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하고 1861년 20세가 되던 해,

국립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하여 글레르의 아틀리아에서 정식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르누아르에게는 기본적인 도구와 모델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당시 글레르에게 촉망을 받던 부유한 화가 지망생이었던 바지우 밑에서 도움을 받으며 공부를 계속 이어나갑니다.

모델료를 구하기 힘든 르누아르는 자연을 작품에 많이 담게 되죠.

르누아르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늘 배고픔과 싸워야했고,

 물감 살 돈이 없어 캔버스를 화려하게 물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며

 즐거운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림의 행복함은 이런 르누아르의 낭만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 자연스럽게 녹아든게 아닐까요?




 


 

In the Meadow


 


Jaunes filles au piano

 



 

The Rose Garden at Wargemont




The Rose Garden at Wargemont


 


The Farm


 

 


Coco lisant

 


 


  The Walk


이 후, 르누아르는 운 좋게도 Lisa라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그가 31세가 될 때까지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의 전기작품에 자연과 함께 등장하는 여인은 대부분이 그녀의 모습을 담은 것이라고 하네요.




 


Alphonsine Foumaise


 


 


Danse a la campagn



이 작품은 시골의 무도회라는 작품인데요.


아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 중 두 남녀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나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이죠.

주인공들의 예쁜 추억이 사랑스러운 르누아르의 작품과 참 잘 어울렸답니다.



'저 뒤에 빼꼼이누나!"

빼꼼~~



 



다들 찾으셨나용~?




 


Two Sisters(On the Terrace)


 


The Reader



르누아르는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과는 달리 자연의 묘사보다는 인물,

특히 여인을 주제로 의 효과를 탐구한 그림들을 많이 그렸습니다

『책 읽는 여인』도 그러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

젊은 시절의 르누아르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그림은 창밖에서 흘러 들어오는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독서에 몰두하고 있는

젊은 여인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는데, 책에서 반사되는 빛을 받아 여인의 얼굴, 입술, 머리카락에서 생명력이 넘칩니다.




 


The Umbrellas





Bal du Moulin de l Galette, Monmrtre



 


Dase a la ville




​Dance at Bougival


 


Madame Georges Charpentier and her Chileren

(샤르팡티에 부인과 아이들-1879년 살롱에 출품)



1870년 2년간의 프러시아 전쟁을 마치고 파리로 돌아온 르누아르는 첫번째 전시회를 엽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고, 비평가들로부터 냉담한 반응과혹독한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무렵 여러 후원자들은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전환점은 맡게 되는데,

바로 뒤랑-루엘을 통해 다른 여러 화상들은 만나게 되면서 커다란 힘을 얻게 됩니다.


이후 살롱에 다시 한번 작품들을 전시하여 살롱의 심사를 통과하게 되고,

1879년 '샤르팡티에 부인과 자녀들의 초상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게 됩니다.


이후 르누아르의 작품들이 인정받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부와 명성을 얻게되고

자신만의 스튜디오에서 편안하게 작품활동에 전념하게 됩니다.





 


Oarsmen at Chabu





색채의 마술사답게 그의 부드러운 색과 곡선의 조화로움이

그림에 행복함을 더해주는것  같아요.


하루빨리 르누아르전이 열려서 행복한 그림들과 마주하길 기대해봅니다:)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

그림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환희의 선물이어야 한다.”


-피에르 오그스트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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