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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일기

이종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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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5 도서출판 이종 일본 출장-도쿄 서점(시부야 서점, 하라주쿠 서점, 오모테산도 서점, 롯본기 서점) 탐방기 1부
writer EJONG (ip:)
  • date 2017-03-15 15: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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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は~ EJONGです


왜 일본어로 인사를 하느냐고요?

 

 

이종 편집팀이 저번 주 16일(금)~19일(월)까지 도쿄출장을 다녀왔거든요!

 

어제는 정말 피곤해서 정리도 못하다가 오늘 좀 정신이 돌아왔네요.

 


16일 불금~


오전 근무를 마치고 비행기 타고 슝~출발했어요.



착한_사람만_보이는_편집자의_모습.jpg


저녁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첫날은 저녁 먹고 호텔에서 쉬기로 했어요.

내리니까 설마했던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ㅠㅠ


으엉...ㅜㅜ


가뭄 심한 우리나라나 내릴 것이지...


캐리어를 끌고 후다닥 호텔에 갖다놓은 다음,

밥 먹으러 무브무브~~

비가 제법 오는데 전 우산도 없어서

한사람만 써도 양어깨가 젖을 거 같은 팀장님 우산에 머리를 우겨넣고 다녔어요.

오마이 모가지.ㅜㅜ

 



그렇게 비를 뚫고 도착한 모토무라!


숙소가 가부키쵸 잇초메여서 저희는 신주쿠점을 갔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끝날 때가 다되서 그런지 다행히 줄은 별로 안길어서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먹었어요.


블로그를 뒤져보니 보통 식사시간대에 가면 1시간 이상은 줄 서는 것 같더라구요.



배고파 돌아가시기 전에 나온 아름다운 규카츠


규카츠는 소고기를 돈까스처럼 순식간에 튀긴 음식인데요.



이렇게 살짝 미듐 레어 상태로 나와요.


요상태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테이블에 있는 1인 화로에 좀 더 옆면을 더 익혀 먹어도 맛있어요.


튀김옷 때문에 육즙이 풍부하더라구요.


양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반 정도 먹고 나니 배부름..배가 부르니 살짝 느끼한 것 같기도...ㅎㅎ


인터넷에서 너무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보고 가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맛이긴 했어요.


배부르게 먹고 첫날은 종료....



2일째에는

시부야에 있는 서점 '로고스'와


하라주쿠에 있는 '북마크',


오모테산도에 있는'크레용 하우스',


롯본기에 있는 '츠타야'를 가기로 했어요..


'로고스'가는 길에 '키노쿠니야 서점'이 있길래 신주쿠에도 본점이 있지만 들러보았어요.




신주쿠 본점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입점한지 얼마 안됐는지


신주쿠 본점에 비해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깨끗하더라구요.


키노쿠니야 서점(시부야점)

 





책을 둘러보고 다시 목표였던 로고스로 출발


로고스는 키노쿠니야 시부야점 옆에 있는 파르코라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 서점인데요.


일본 서적을 판매하는 리브로 옆에 위치해 있었어요.


로고스는 인테리어부터 그림책까지 주로 비주얼 외국서적을 갖추고 있는 서점이에요.



책 보던 중 MCM 화보를 발견하고 예쁘고 반가워서 한 컷


로고스(시부야)




로고스를 나와서 점심을 먹기 시부야 역쪽으로 다시 이동했어요.


점심 식사로는 라멘을 먹기로 했죠.


제가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 때 이치란 라멘을 먹고 홀딱 반해서


적극 추천했어요!


역시나 라멘은 이치란 라멘...



차슈를 추가하여 고기고기하게 먹어봅니다.





배도 부르니 이제 다시 서점 탐방을 시작합니다.


로고스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거리에 북마크가 있습니다.







북마크(BOOKMARC)는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운영하는 서점으로 2013년 10월에 오픈한 아시아 1호점이에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영감을 받은 미술, 패션, 문화등


독자적인 관점에서 큐레이션된 외국서적과 일본어 서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점 크기는 작지만  세련되고 멋진 책과 서가 배치, 마크 제이콥스 제품들도 간간이 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서점이었어요.


비싸서 빈손으로 나왔지만...ㅜㅜ


북마크(하라주쿠점)






그 다음으로는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는 오모테산도의 '크레용하우스'를 갔습니다.





크레용하우스는 아동도서 전문 서점인데요,


아이들이 책읽기 참 좋고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읽을만한 책도 많이 있습니다.



일본은 할로윈데이를 크리스마스마냥 즐기나봐요.


곳곳에 할로윈장식들이 많았는데 크레용 하우스 앞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며놓았더라구요.


크레용하우스(오모테산도)





둘째날 마지막 서점은

츠타야 롯본기 점이었어요.

츠타야도 크레용하우스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체력의 한계가 와서 가깝지만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어요.


오모테산도역에서 탑승해서 아오야마 잇초메에서 환승 한번 하고 아자부주반 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면 츠타야가 나옵니다.



이때가 거의 10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었는데요, 꽤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저희가 여길 맨 마지막으로 찾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츠타야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영업을 하거든요!


아무리 늦게 가도 열려 있는 서점!


우리나라에도 야간에 영업하는 서점이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츠타야는 각지점마다 이렇게 스타벅스가 서점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커피 앤 북!


커피향이 매장 안을 가득 채워서


진한 커피 한잔이 매우 절실했어요.


ㅜㅜ


하지만 커피는 꾹 참고 책 탐방에 열을 올렸죠.


츠타야 2층에는 미술 외국서적과 DVD, CD, 음악 관련 상품을 판매했는데요.



저 이것보고 숨멎할 뻔했어요. ㅠㅠ


바로 스타워즈 스노우볼 스피커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대요.


불도 들어와요.


사진에 시커멓게 나온 저것은 바로 다스베이더예요.


다스베이더가 더 멋진데 시크무딩딩하게 나와서 형체도 안보이네요;



이건 무려 R2-Q5, R2-D2 가상 키보드인데요.


이걸 보고는 심멎할 뻔했습니다.


아아 갖고 싶어...ㅠㅠ 근데 요놈은 삼만엔이 넘었어요....


일본은 스타워즈 새시리즈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아서 스타워즈 관련 서적 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도 활발했어요.


지름신 올까봐 후다닥 도망치듯 츠타야를 나왔습니다.


근데 아직도 눈 앞에 어른어른하네요...ㅜㅜ


츠타야(롯본기점)




방전된 체력을 추스려 숙소가 있는 신주쿠역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낮에 먹은 라멘은 다 소화되어 사라지고


배가 고픈건지 아픈건지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딘지 혼미한 상태에서


신주쿠역 근처에 꼬치구이 집들이 몰려 있는 골목인 오모이데요코초에 들러


맥주 한잔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참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 없이 행군했네요....ㅠㅠ


음, 개인적으로 도쿄로 여행을 와서 꼭 서점을 한군데 들러 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전 츠타야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영업시간이 기니까 스케줄 아무데에나 끼워넣기도 좋고 책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앉아서 볼 수 있도록 의자도 다른 서점들에 비해 많아서 다리 아픈 관광객들이 살살 쉬면서 책 보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일본 스벅 커피 마시는 재미도 있구요.





폭풍 같았던 출장 이틀째를 넘어 삼일째 이야기는 내일 포스팅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それじゃ、

소레쟈, 미나상! 마따아시따!

그럼, 여러분! 내일 뵈요!





#일본#도쿄서점#신주쿠서점#시부야서점#오모테산도서점#롯본기서점#모토무라#이치란#스타워즈#오모이데요코쵸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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